영화 기생충 리뷰 > 잡동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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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초반부에는 마냥 웃기다가 후반부에는 충격 그 자체인 영화, 영화의 메세지뿐만 아니라 도대체 이 영화를 어떻게 만들었지라는 생각이 머리속을 떠나지 않는다

2) 충격인 이유는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지하 밑의 지하가 있었다는 것, 생각도 못했던 영화의 상상력, 영화가 전달하는 메세지는 복잡하고 무겁지만 머리를 굴리지 않아도 영화가 전달하는 바가 너무나 잘 이해되서 신기한 영화

3)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스토리때문에 시간 가는 줄 몰랐고, 하지만 마지막까지 정말 씁쓸함을 남겨놓는 정말 너무하다 싶은 마무리, 하지만 너무나 지독히도 현실적인 마무리라서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수긍할 수 밖에 없는 결말때문에 영화를 보고나서도 비참한 기분은 계속된다, 생각은 많지만 아무말도 할 수 없는 영화

4)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마땅히 받을 만한 놀라운 영화